육아교육에 좋은 집

[임산부에 좋은 방은]  [아들을 낳고 싶을 때는]  [자녀방으로 좋은 방위]  [아이가 거짓말을 잘하면]
[자녀방으로 보심해야 할 방위와 처방]  [자주성이 발달하려면]  [협동성이 강해지려면]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풍수법]  [아이의 성격이 반항적으로 되는 풍수적 요인]

1. 임산부에 좋은 방은?
임산부에 좋은 방은 북쪽 기운이 있는 방이다. 방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물론 지기입력처, 즉 땅의 기운이 들어오는 쪽 방향에 있는 방이 좋다. 집의 제일 중심입력처의 뒤쪽에 있는 가운데 방이 바로 생산을 위한 방이다. 아이를 갖고자 하는 부부는 이 방에서 기거하면서 아이를 만들고 그 방에서 지내다가 출산까지 하는것이 좋다.
집의 가로보다 세로가 더 긴 집은 남편에 해롭다.  요즘 특히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보면 집의 향(베란다쪽) 면보다 세로면의 길이가 긴 집이 있다. 집의 안정구조는 가로면이 세로면보다 더 긴게 좋다. 가로를 양에너지로 본다면 세로는 음에너지다. 안정을 주는 가장 이상적인 음과 양의 비율은0.5~0.866:1로 가로 즉 양에너지가 좀 더 커야 한다. 이런 집의 경우는 음기가 강해, 여자의 주장이 더 세서 남자가 여자에게 쥐어 살기 쉽다. 남자의 운기도 약해진다.
이럴 경우는 긴 세로공간을 잘 나누어 위에서 말한 안정합성비율로 공간을 나누어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앉는 위치는 물론 땅의 기운이 입력되는 곳을 등으로 앉아야 하는 걸 기본 원칙으로 하되, 집의 긴 길이를 바라보는 쪽으로 앉지 말고 자신의 양어깨쪽의 공간이 시선을 두는 앞 공간보다 넓게 하여 앉는게 좋다.

침대도 마찬가지다. 즉 집의 구조는 그렇게 생겼지만 자신이 누리는 에너지는 자신을 중심으로 위의 안정합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세로가 긴 집안의 인테리어는 남자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청룡의 기운을 강화하는 청록색 분위기로 꾸며주는 게 좋다. 연한 푸른빛이 흐르는 벽지에 소파나 커튼, 침대패브릭에도 청록색 포인트가 있는게 좋다. 키가 사람의 앉은키 보다 낮은 화초를 실내에 들여놓아도 좋다. 

2. 아들을 낳고 싶을때는
아들을 낳고 싶은 데 딸만 낳는 집이 있다. 이 경우는 남자의 기운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집의 청룡쪽, 즉 왼쪽을 살펴보고 이 쪽이 허하다면 보완을 해주어야 한다.
단독주택이라면 담장을 높이고 아파트는 창문을 두껍게 해준다. 이중문으로 하고 커튼도 두툼한 것으로 친다. 색상은 푸른색이나 진녹색등 진한 무늬가 있는 것으로 하는게 좋다.
방에서 가구는 양의 성격을 가진 입체에너지고 공간은 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녹색가구나 검정가구 혹은 검은 무늬가 있는 가구를 배치하여 양의 입체에너지를  강화해준다. 검정자개장도 좋겠다.

3. 자녀방으로 좋은 방위
자녀의 방으로 최적의 방위는 동방위이다. 독립심을 키우고 진취적이며 의욕적인 성격을 만들어주는 좋은 방인데 간혹 동방위의 힘이 강하다 보면 짜증이 잦거나 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동쪽 창의 커튼을 연노랑으로 바꿔주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연회색이나 하늘 색조로 인테리어 해주는 것이 좋다.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북방위도 길방위에 속한다. 지혜를 높여주며 차분하고 실수 없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다. 다만 지나치게 조용해서 혼자 매사를 처리하려는 성향을 보이는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방위의 유리함을 높여주려면 침체되지 않고 늘 활력을 지니도록 북쪽에 침대를 놓고 남쪽에 책상을 두며 옷장은 서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4. 자녀방으로 조심해야 할 방위와 처방
서쪽 방위는 지는 해와 같은 바위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질병이나 학교 공부 등에 잦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풍수 처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잔병치레가 잦다면 서쪽 창문에 붉은색 커튼을 치고 책상이나 침대 등을 진한 회색이나 감색으로 바꿔준다. 잠옷이나 이불도 자주색이나 핑크색을 쓰면 더욱 좋다.  공부하기나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방 전체를 노랑이나 하늘색으로 바꿔주면 달라질 것이다.
북서쪽 방위도 어린이의 방위가 아니라 어른의 방위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동이나 동남 방위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5. 자주성이 발달하려면
자주성은 사는 집터에 기운이 왕성하게 들어올 때 발달하게 된다. 터의 뒷부분의 산이나 언덕이 지세가 뚜렷하고 단단하면 그 터의 기운이 곧게 뻗어내려 앞마당의 끝 부분까지를 두텁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이런 곳은 밑바닥이 암반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비바람이나 장마에도 손실되지 않는다. 터의 왼쪽 부분이 함께 강건해지면 더욱 자주적인 사람이 되고 의타심이 없어진다.  주택의 경우라면 뒤쪽으로 물이 흘러 빠지거나 터 뒤쪽에 골목길이 뚫려 바람이 들어오게 되면 의타심이 많아지고 나약한 성격이 되어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6. 협동성이 강해지려면
협동심은 조직력에서처럼 터의 전후좌우가 균형잡혀져 있어야 하는데 그 중 한쪽이라도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그 부분 만큼의 협동심이 파괴된다. 특히 좌우의 균형은 협동능력에 절대적인 요건이 된다. 터의 뒤쪽이 불안정하여 부서진 곳이 있거나 골이 흘러 땅이 패이게 되면 두뇌 협동 지혜의 협조가 부족한 사람이 되기 쉽고, 터의 앞쪽이 불안정하여 부서진 곳이 있거나 골이 흘러 빠지게 되면 상호관계에서 예절이 부족해 무뢰한이 되기 쉽다.
터의 왼쪽 부분이 부서지거나 골이 지면 이해심이 부족하여 다툼이 많다. 또 터의 오른쪽 부분이 불안정하여 부서진 곳이 있거나 골이 지면 사리분별을 잘 못하여 옳고 그른 일을 가려하지 못한다. 

7.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풍수법
집터의 뒤가 높고 좋은 기운을 받아 형성된 터의 뒷면에 보기 좋은 바위가 줄지어 있으면 창의성이 뛰어난 자손이 나온다. 터의 앞쪽은 물이 감아도는 형상으로 완만하게 들렀다가 내려가는 집의 에너지장이 좋다. 창의성을 키워주려면 검정색 옷을 자주 입히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본다. 요즘에는 팔방미인이 아니라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이므로 창의서을 길러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공적인 육아법일 것이다.

8. 아이의 성격이 반항적으로 되는 풍수적 요인
아이의 성격이나 태도가 반항적으로 되는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는데도 성격이 그렇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격을 고쳐보려 노력해봐도 허사가 되었다면 풍수적인 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풍수적인 원인은 형제 서열에 따라서나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아이의 경우라면 조상 산소의 뒷면이 허하거나 너무 험하고 경사가 심한 산이 뒤에 있을 경우 성격형성이 그렇게 된다. 집터 역시 뒷면이 허하고 무너져 있거나 너무 높은 언덕아래 집이 자리잡은 경우, 집의 높이에 비해 너무 높은 빌딩이 뒷면에 자리한 경우 이다.
막내 아이의 경우라면 조상 산소앞에 큰 산이 가로막혀 있거나 보기 흉한 바위가 가로 놓여 있는 경우 아이의 성격을 반항적으로 만든다. 집터 앞에 너무 큰 건물이 서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중간 서열의 아이일 경우는 조상 산소 왼쪽이나 오른쪽에 험한 산이나 험한 바위가 있을 경우, 집터 왼쪽이나 오른쪽에 집을 찍어 누르듯이 큰 건물이 있을 경우 성격이 반항적으로 된다.
오른쪽의 경우는 딸의 성격에,  왼쪽일 경우는 아들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오른쪽에 문제가 있다면 중간의 딸이 반항적으로 되고, 왼쪽에 문제가 있다면 중간의 아들이 반항적으로 된다.

맹자의 공부를 위해서 그 어머니가 세 번 집을 옮겼듯이 이런 아이의 성격을 개조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산소나 집터를 잘 살펴보고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조상을 편안하고 좋은 곳에 모시면 조상께도 효도하는 일이고, 집터를 옮기면 다른 가족도 함께 편안해지게 될 것이다. 

9. 아이가 거짓말을 잘하면
대개 아이들의 거짓말의 경우를 보면 계획적으로하는 악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각이 산만해서 앞뒤가 맞지 않는 황당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고, 말 그대로 떠벌리며 허풍을 떠는 거짓말형이 있는가 하면, 매사에 말을 해놓고도 용두사미격으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생각이 산만해서 거짓말을 하게되는 경우는 조상의 산소터나 집터의 입수부분(뒷부분)이 산만한 경우며, 떠벌리는 경우는 산소터나 집터의 청룡(왼쪽)과 백호(오른쪽)이 조화롭지 않을 때이며, 전순(앞부분)이 좋지 않을 때는 짜임새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조상의 산소터나 집의 지세를 살펴보아 이런 문제가 있으면 좋은 곳으로 옮기거나 보완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황당한 거짓말을 방지하려면 입력기운이 잘 들어오는 곳에 사는 것이 좋다. 입력기운은 신념과 의지에서 오는 진실의 기운을 주게 된다. 자신의 신념이 확고해지면 상대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게 된다. 대개 거짓말의 출발은 자신의 작은 실수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이 신념이 없었든가, 행동이 따라주지 못했든가, 혹은 주위여건이 따라주지 못했을 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옳고 그름의 분별력은 백호의 기운이다. 그러나  이 분별력이 지나치면 너무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 되기 쉽다. 백호의 상대기운인 청룡이 기운이 조화될 때 편협된 의미의 분별력이 아닌 올바른 분별력이 생기게 된다. 청룡은 또한 정의의 기운이다. 정의로움은 곧 거짓말을 막아준다. 그러나 백호의 조화를 얻지 못한 정의로움은 지나친 것이 되어 원만한 것이 아니라 늘 부딪히고 말썽을 빚는 정의로움이 된다. 그러므로 청룡과 백호가 잘 조화될 때 거짓말의 기운이 사라지는 것이다.

한편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위에서 언급한 신념이나 자신감이 있어야 하면 참지혜가 있어야 한다. 이 기운은 입수의 기운이나, 상대적 기운인 전순의 기운을 얻지 못할 때는 자기만 독불장군이 되기 쉽다. 상대가 인정하는 신념과 자신감,지혜가 있을 때 그 사람은 신뢰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수와 전순의 조화 또한 거짓말하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산소터나 집터를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선 아이방의 인테리어라도 이 네가지 기운이 조화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지세를 보아 왼쪽, 즉 청룡쪽이 약하다면 방이나 의상에 녹색을 보완해주고, 오른쪽(백호)가 약하다면 흰색을, 전순(앞쪽)이 허하다면 붉은색을, 입수(뒤쪽)가 허하다면 검정색을 보완해주고 중심을 잡아주는 오렌지색을 더해주면 좋다.